5번 경기 폴란드 VS 페로제도
피파랭킹 26위인 폴란드와 피파랭킹 129위인 페로제도와의 맞대결입니다. 지금 현재 폴란드는 그룹 E조에서 승점 3점으로 4위에 위치중인데 다른 팀들과의 전력을 비교해보면 당황스러운 순위입니다. 지난 A매치 기간때 164위인 몰도바에게도 패배를 하며 이변을 연출했는데 이번 경기는 말그대로 장난치지 말고 진지하게 임해야 본선 진출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경기마저 장난처럼 임한다면 정말 탈락하게 될수도 있어 이번에도 폴란드를 믿어보고 폴란드의 승리로 가져갑니다. 불안한점은 레반도프스키 선수에게 올 집중 견제와 투표율이 93프로 이상 몰린 점인데 아무리 그래도 몰도바에 이어 페로제도에게도, 그것도 홈에서 못이긴다면 여론이 너무 안좋아질거 같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는 잘해줄 것 같습니다. 폴란드의 승리를 선택했습니다.
6번 경기 체코 VS 알바니아
피파랭킹 37위인 체코와 피파랭킹 65위인 알바니아의 경기입니다. 체코는 현재 그룹 E조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약체인 몰도바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2승 1무를 달리고 있고 알바니아는 폴란드에게 져서 2승 1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물고 물리는 그룹 E조의 상황인데 체코는 이번 A매치 기간동안 1번의 예선 경기만 치르는데에 반해 알바니아는 지난 경기 패배를 당했던 폴란드와의 2차전을 이 경기 3일뒤인 9월 11일에 치르게 됩니다. 체코가 기본적인 전력도 앞서는데 체력을 나눠 써야되는 알바니아 보다 더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경기이고 체코의 홈에서 열리는 경기이기 때문에 이 점도 더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체코가 이 경기에서 이기면 본선 진출에 한발짝 더 앞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체코는 이 경기에 모든걸 걸고 승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7번 경기 세르비아 VS 헝가리
세르비아는 피파랭킹 25위, 헝가리는 36위입니다. 현재 두 팀은 그룹 G조에서 승점 7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득실차에 의해 헝가리가 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세르비아는 에이스인 두산 블라호비치 선수와 사비치 선수 등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하고 헝가리는 소보슬라이 선수를 필두로 케르케즈 선수나 롤란드 살라이 등 뛰어난 선수들이 있고 아직까지 조별 예선에서 실점을 하지 않았을 정도로 탄탄한 수비를 자랑합니다. 단 1골만 실점한 세르비아 역시 수비면에서는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경기는 양 팀다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라 무승부를 우선적으로 고려했고 비교적 최근에 양팀 맞대결이 3번 있었는데 1승 1무 1패이긴 하지만 모두 원정팀이 유리한 결과를 가져간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게다가 세르비아는 리투아니아와 3일뒤에 경기를 치르는데 헝가리 같은 경우에는 체코와 친선전을 치르기 때문에 남은 A매치 경기 일정은 헝가리가 조금 유리한 편입니다. 맞대결 전적과 안정적인 수비력, 일정 등의 이유로 헝가리의 승리와 무승부로 예상해봅니다.
8번 경기 슬로베니아 VS 북아일랜드
피파랭킹 61위인 슬로베니아와 피파랭킹 64위인 북아일랜드의 맞대결입니다. 두 팀이 속한 그룹 H조가 현재까지는 가장 치열한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승점 7점으로 4위에 위치한 슬로베니아지만 1위가 승점이 9점이기 때문에 언제든 순위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제 2의 홀란드로 불리며 잘츠부르크를 거쳐 현재 라이프치히에서 뛰고 있는 베냐민 셰슈코 선수를 필두로 최후방을 지키는 골키퍼 얀 오블락 선수까지 탄탄한 전력을 보유중이며 핀란드에게 패한 경기나 무승부를 거둔 덴마크와의 경기에서는 오블락 선수가 결장했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얀 오블락 선수가 나온 수비진의 무게가 조금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아일랜드가 맞대결 전적은 앞서고 있지만 가장 최근이 7년도 더 된 기록이라 의미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승점 3점으로 현재 5위에 위치하고 있고 본선 진출 가능성이 있지만 전 세계 최약체 산마리노(피파랭킹 208위)와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득점으로 1대0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그래도 사실상 추격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경기이고 경기당 1실점이 넘게 기록한적 없을 정도로 수비는 괜찮은 편이라 무승부까지는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다만 3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고 개선할 시간도 부족했기 때문에 승리까지는 힘들 것 같아 슬로베니아의 승과 무승부로 선택했습니다.
9번 경기 조지아 VS 스페인
조지아의 피파랭킹은 78위이고 스페인의 피파랭킹은 10위입니다. 그룹 A조에 속한 두 팀의 맞대결인데 승점 차이는 얼마 안나지만 조지아가 2위 스페인이 4위를 기록중입니다. 현재 A조는 스코틀랜드가 4연승을 거두며 1위를 달리고 있는 중인데 현재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을 생각하면 본선 진출 티켓 2장 중 1장은 스코틀랜드가 가져갈 것 같고 남은 1장을 갖고 스페인과 홀란드, 외데가르드가 버티고 있는 노르웨이, 그리고 크바라츠켈라 선수가 있는 조지아가 다툴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페인은 4위에 있기는 하지만 아직 2경기밖에 치르지 않았고 가비, 로드리 , 미켈 메리노, 주비멘디 등 탄탄한 중원과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다니 올모 선수나 알바로 모라타, 호셀루, 아센시오 등의 베테랑과 더불어 바르샤의 신성인 라민 야말 선수까지 이번에 소집되어 기존 선수들에서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 같습니다. 나폴리 우승의 주역이었던 크바랏츠켈라 선수가 조지아를 이끌고 있지만 3경기가 치뤄진 유로 예선을 보면 임팩트가 강하다고 생각되진 않고 스페인보다 전력에서 밀리기 때문에 이 경기는 스페인이 전력을 다해 승리를 거두고 13일에 있을 A조 최약체 키프로스와의 경기까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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